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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아라 작성일20-07-20 15:36 조회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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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홍콩 데이터 파기 완료... 싱가포르로 이전"
"중국 정부가 들여다볼 가능성 없다"

강원 춘천시 소재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NBP 제공


홍콩 보안법 시행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홍콩 엑소더스'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홍콩에 백업 서버를 두고 있던 네이버도 제3국으로 모든 데이터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홍콩 데이터센터에 보관하던 이용자 데이터에 신체 사이즈나 가족사진 등 민감데이터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이 이를 마음껏 들여다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네이버는 이달 초 홍콩 내 데이터를 모두 파기했다고 밝혔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달 6~10일 사이 홍콩 서버에 있는 백업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파기했으며, 현재는 포맷까지 완료한 상태다. 데이터는 모두 싱가포르로 이전됐다. 홍콩 보안법 통과로 중국 정부가 영장 없이 홍콩 주재 기업을 압수수색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에 해외 백업 지역의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데이터 백업 지역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재난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데이터가 완전히 소실되는 불시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홍콩에 백업용 데이터를 저장해왔다. 제한된 지리적 영역에 한정해 데이터를 보관하는 경우 원본과 백업 데이터가 모두 유실돼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모든 인프라 관리는 자회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담당해왔다. 네이버 측은 "데이터 백업은 사설 전용 네트워크(VPN)을 통해 전송됐으며, 정보보호 규정에 따라 암호화된 상태로 보관됐다"고 강조했다.

4년 가까이 홍콩에 데이터를 보관해왔지만, 그 동안 중국은 물론 홍콩 측의 정보 제공 요청 사실도 없었다는 것이 네이버의 주장이다. 네이버는 "홍콩 저장소 데이터에 대해 정보 제공 요청을 받은 적이 없으며, 무단 반출이나 침해를 경험한 사실도 없다"며 "네이버 백업 데이터 중 개인정보 데이터는 강력한 암호화를 적용해 외부의 제3자가 들여다볼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네이버가 주민등록번호와 아이핀, 신체 사이즈 등 민감정보를 사용자의 명확한 동의 없이 수집해 홍콩으로 데이터를 이전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중국 정부가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를 영장 없이 가져갈 수 있어 우려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네이버 측은 "개인정보보호 관계법령이 정하는 최소한의 정보만 저장해 활용하고 있다"며 "문제 제기된 개인정보의 경우 더 나은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이용자가 스스로 '선택적 동의'를 한 정보이며, 언제든 본인이 원한다면 정보 수집 동의를 철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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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삼성전에서 10세이브를 달성한 뒤 인터뷰 하는 김원중.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롯데 새 마무리 투수 김원중(27). 19일 대구 삼성전은 의미 있는 경기였다.

2-1 박빙의 리드를 4아웃 터프 세이브로 지키며 1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마무리 변신 첫 시즌에 달성한 두자리 수 세이브. 큰 의미가 있다. 바뀐 보직에 안정적 연착륙을 의미하는 지표다.

마인드도 180도 달라졌다. 선발 마인드를 버렸다.

확 달라진 김원중을 보여주는 에피소드 하나.

19일 삼성전에서 김원중은 33구를 던졌다. 그 중 9회말에만 5타자를 상대로 28구를 던졌다.

모든 타자와의 승부가 길게 이어졌다. 2사 2루에서 대타 이원석에게는 스트레이트 볼넷이 나오면서 투구수가 더 늘었다.

김원중은 선발 투수 시절, 완벽투를 펼치다 간혹 위기 상황에서 투구수가 늘어나곤 했다.

그때 그 기억 때문이었을까. 취재진으로 부터 '제구 불안'에 대한 조심스러운 질문이 이어졌다.


롯데 김원중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
하지만 김원중은 단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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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건 아니고요. 제가 원한 곳에 잘 들어갔고요. 1점을 주면 안되는 상황이고, 중심타선에서 뒤로 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 코너 구석으로 던지려 노력했어요. 원석이 형이 데이터 적으로 (찬스에) 강하기 때문에 더 구석으로 던지려고 하다 베이스를 채우려고 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확신에 찬 대답. 상황에 맞는 마무리 투수로서 전략적 접근을 한 셈이다.

실제 그는 선발과 다른 마무리 투수의 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다.

"투구수 관리라는 건 선발할 때와는 전혀 다른 것 같아요. 마무리는 그 상황이 끝이잖아요. 선발할 때는 투구 수를 관리해 많은 이닝을 던져야 하니까요. 실제 (정)보근이가 마운드에 올라왔을 때 어렵게 승부해도 될 것 같다고 상의하고 내려갔어요. 그 덕분에 좋은 볼 배합이 될 수 있었죠."

하지만 선발 당시 기억을 죄다 버린 건 아니다.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기억도 있다. 선발투수 당시 필요한 경험을 끌고와 마무리 능력치 확장에 활용을 하고 있다.

다양한 구종 활용은 그 중 하나다. 패스트볼과 포크볼 투 피치를 확장, 커브와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마지막 승부처에서 타자들의 머리를 복잡하게 만든다.

"선발은 아무래도 구종이 많아야 좋은 거 잖아요. 제가 가진 장점 중 하나라 생각해요. 이를 잘 살려 직구 하나만 노리지 못하게끔 하려고 합니다."

페이스 조절 보다는 짧은 이닝 전력피칭 해야 하는 마무리 투수.

얼굴이 상기될 만큼 '승부사' 기질이 철철 넘치는 김원중의 몸에 잘 맞는 옷일 수 있다.

다만, 철저한 포커페이스가 되기 위해 생각을 단순화 했다.

"마운드에 올라가서 무슨 생각을 한다기 보다는요. 타자만 보고 전력으로 던지는 것 같아요."

비운 자리 만큼 짜릿한 결과가 채워지고 있다. 달라진 마인드. 버릴 건 버리고, 취할 건 취하면서 몸도 마음도 마무리 투수가 되고 있다.

"마무리 체질이요? 솔직히 해본지 얼마 안돼서 잘 모르지만요. 짧게 던지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웃음)"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김원중과 정보근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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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라디오쇼' 지상렬이 센스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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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개그맨 지상렬이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저랑 밀접한 관계인 분이다. 입만 열면 멘트가 쏟아진다. 훈민정음으로 드립치는 남자, 혀에 와이파이가 달린 남자, 지상렬 씨다"라며 게스트 지상렬을 소개했다. 박명수는 "70년생 동갑 연예인 만나기가 힘든데 오랜만에 만났다"고 반가워했다.

박명수는 "인간 지상렬에 대해 알고 싶다"며 결혼과 소개팅에 대해 물었다. 이에 지상렬은 "저는 막지는 않는다"며 "제가 인연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일부러 막는 건 아니고 열어놓고 있다. 연분은 어디서 닿을지 모르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 "저는 귀여운 스타일보다는 잘생긴 스타일이 좋다. 진하고 묵직하게 생긴 얼굴을 좋아한다"고 공개했다.

최근 지상렬은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조수희와의 소개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지상렬은 "소개팅은 노사연 누나가 예전부터 작전을 짰더라. 그분도 혼자고 저도 혼자여서 둘이 만나면 좋겠다고 해서 만남을 성사시키셨다. 저는 모르고 나갔는데 아무래도 서로 적은 나이가 아니니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라며 "끝나고 그분이랑 술 한 잔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코너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서 지상렬은 "저는 예전부터 나이가 들면 지인들과 회에 소주 한 잔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그걸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명수가 다시 한 번 묻자 "냉삼겹은 편안하게 먹는다. 매일 먹을 수 있다. 생삼겹도 좋지만 요즘 냉삼겹이 괜찮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지갑에 현찰이 얼마나 있냐"는 물음에는 "지갑에는 75만 원이 들어있다. 어느 은행에 얼마가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찰도 든든하게 갖고 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지상렬의 센스 있는 말솜씨에 감탄, 그 비결을 물었다. 지상렬은 "연습은 안 한다"며 "미리 생각하고 나오면 멘트가 상한다. 돌려막기는 한다. 그렇지만 될 수 있으면 썼던 말을 안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과거 함께 라디오에 출연했었던 홍현희도 그의 입담에 반했었다고. 지상렬은 "라디오 진행을 할 때(홍현희가) 게스트로 나왔었다. 금은 돈을 버니까 얼굴이 주상복합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당시에 저한테 올 때만 해도 제가 너무 힘들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때 (홍현희가)저한테 많이 기댔었다. 그때 살짝 보면 신호등에서 안구에 하트가 보였다. 신호등을 건너려고 하길래 파란 불 아니고 빨간 불이니까 건너오지 말라고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상렬은 '개아빠'로 유명한 만큼 각별한 개사랑을 드러냈다. 지상렬은 "내 인생이다. 저는 개만큼만 살고 싶다. 장가가 늦어지는 게 그 이유일 수도 있다. 반려견은 제 삶의 버팀목이고 제가 방전되지 않게 충전해준다"고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이어 "반려견을 입양할 때, 단순히 예쁘고 귀여워서 입양을 하는 건 찬성하지 않는다. 끝까지 책임지셔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지상렬에게 소개팅이란?'이라는 질문에는 "부담이다. 누구한테 소개팅 받은 경험도 별로 없다. 잘되면 좋은데 안되면 어떡하냐"고 답하며 조심스러워했다. 마지막으로 지상렬은 "행복이란 지금이다"라며 "잘 살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긴다. 넘어지지 말고, 넘어지면 연고를 바르면 된다. 생각이 몸을 이길 수 있다"며 청취자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전당했다.
무장 남성 용의자 2명 중 1명 검거..범행 이유 조사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파나마 운하 주변의 인공호수에서 수영하러 여행을 떠났던 10∼20대 청년 14명 중 7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파나마 가툰 호수[플리커 사이트 캡처]

파나마 가툰 호수[플리커 사이트 캡처]
20일 로이터통신과 BBC방송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80km 북쪽으로 떨어진 가툰호수에서 숨진 채 발견된 17∼22세 여성 4명과 남성 3명의 살인 용의자 중 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호수 주변 대피소와 인근에서 발견된 시신에서는 일부 총상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발견됐지만 정확한 사인이나 살해 동기에 대해서는 조사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현장에서 도망치는 데 성공한 일행 7명은 무장한 남성 2명이 그들을 공격했다고 증언했다.

아돌포 피네다 검사는 기자들에게 "어떤 관점에서 봐도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 청년 14명은 지난 17일 파나마 운하의 일부를 구성하는 경치 좋은 인공호수인 가툰 호수로 수영을 하러 떠났다가 변을 당했다. 이들의 가족은 실종신고를 냈다.

파나마 가툰 호수[플리커 사이트 캡처]

파나마 가툰 호수[플리커 사이트 캡처]
"2상 이후 긴급사용 승인하면 즉시 투입 가능"
"연말까지 직접 지휘, 내년 은퇴할 것"



셀트리온이 오는 9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생산을 시작한다.

서정진 회장은 20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9월부터 인천 송도 1공장에서 10배치 정도의 상업 생산을 할 것"이라며 "생산 종료 시점은 임상 2상 종료 시점과 맞아 떨어진다. 2상 이후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하게 되면 환자들에게 즉시 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항체 치료제는 메카니즘이 규명돼 있어 부작용은 낮을 것"이라면서 "효능은 동물실험에서 본 것과 같이 좋을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아 이번 주 투여를 시작한다. 올 3분기 임상 1상을 완료하고 후속 임상 절차를 밟아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셀트리온은 치료제의 가격을 최대한 낮게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공익재의 성격이 더 부각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서 회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51개사가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문제는 항체치료제는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라며 "때문에 가격이 보급 가능할 수 있도록 낮아질 수 있는지가 숙제"라고 했다.

이어 "셀트리온의 총 개발비가 약 3000억원 가량인데, 개발비를 더 낮추는 것은 현 상황에서 무리"라며 "제조원가를 낮추는 방향으로 전체 치료제의 가격을 저렴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급적 치료제로 이익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기간이 길어지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이에 대한 준비도 철저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향후 변이로 인해 지금까지 개발한 약의 메커니즘이 무력화할 경우 심각해진다"며 "셀트리온은 초기부터 새로운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항체를 개발하는 등 준비해왔다"고 했다.

서 회장은 연말 은퇴한다는 기존의 입장도 유지했다.

서 회장은 "연말까지는 직접 지휘하면서 제품을 개발하고 연말이 지나면 후배들이 지휘할 것"이라며 "제가 회장으로 있으면 개발이 잘되고, 회장에서 물러나면 잘 안되고 그런 허약한 회사가 아니다. 저의 실력보다는 우리 회사 임직원들의 실력을 믿어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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