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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아라 작성일20-10-20 09:20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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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아픔을 공유해 위안을 주는 드라마이다. 지금껏 바이올린과 박준영(김민재 분)을 사랑하며 상처 받는 채송아의 모습을 애틋하게 담아내온 드라마는 이별 후 무너진 박준영의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가슴 한켠을 아리게 만들었다.

10월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 15회에서는 채송아와 박준영의 이별 후 모습이 그려졌다.

채송아와 박준영의 연애는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행복할 수 없다는 결론 속에 끝을 맺었다. 박준영을 좋아하는 만큼 상처 받고 힘들었던 채송아는 그에게 이별을 고했다. 바이올린을 놓아주기로 결심한 채송아는 사랑한 만큼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짓기 위해 대학원 시험에 도전했다. 박준영을 떠나보내고 난 후 적당히가 아니라 너무 많이 사랑했다는 것을 알았지만 혹독한 열병을 앓은 후 채송아는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자신을 더 아끼기 위해 굳게 마음 먹었던 채송아의 모습은 같은 이유로 상처 받았던 이들에게 위안이 됐다.

반면 박준영은 채송아와 이별 후 모든 것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영혼 조차 떠난 듯 빈껍데기처럼 지내던 박준영은 유태진(주석태 분) 교수와 결별했고 학교에 나가지 않았다. 걱정하는 어머니에게 애써 미소 지으며 "신경 쓰지 말라"고 말했지만 이내 무너졌다. 채송아의 손수건을 꼭 쥐고 눈물을 터트리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박준영은 박성재(최대훈 분)에게 피아노를 그만두겠다고 알렸다. 은퇴를 말리려는 이정경(박지현 분)에게도 "나도 행복하고 싶다. 피아노 치는게 행복하지가 않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타고난 재능이 있지만 행복하지 않았던 피아니스트가 좋아하는 사람을 잃고 피아노를 포기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홀로 바스라져가던 박준영에게 다시 온기를 불어넣은건 역시 채송아였다. 나문숙(예수정 분) 장례식장에서 박준영과 마주한 채송아는 바이올린을 그만하려 한다 알리며 "나도 브람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받아주지도 않는 사랑을 나 혼자 계속 했다. 그 짝사랑 이제 그만하려 한다. 계속 혼자 사랑하고 혼자 상처 받다가 결국 이렇게 끝났지만 그래도 그동안은 행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바이올린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박준영에 대한 마음이기도 했다.

"잘 지내요"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는 채송아는 어쩌면 박준영에 대한 마음도 정리했을 터. 한발짝 다가선건 박준영이었다. 박준영은 채송아 졸업연주 반주를 하고 싶다고 나서며 그동안 연주하지 않았던 브람스를 기꺼이 치고 싶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본 두 사람의 연주는 두 사람의 첫만남과 서로의 상처를 알아가고 이해하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본 이들에게는 그 어떤 사랑의 이야기보다 더 깊이 와닿았다.

연주 후 채송아는 박준영에게 "앞으로도 준영씨가 준영씨 마음을 따라가는 연주를 했으면 좋겠다. 준영씨가 자유롭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늘 그의 재능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들 속에서 행복하게 연주하라 말하는 채송아는 박준영에게 특별한 존재일 수 밖에 없다.

결국 박준영은 앞서 채송아가 흘러 넘치는 마음을 자신도 모르게 고백했듯 채송아에게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이는 예전의 박준영이라면 자신과 만나 행복하지 않았다는, 상처 받았다는 채송아에게 절대 할 수 없는 고백이다. 자신의 상처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더 신경쓰던 박준영은 "자격도 없고, 송아씨가 힘들어질 수 있다는거 아는데 내가 너무 힘들어서,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말한다. 미안하다"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자기 자신을 위해 아마 처음으로 이기적일 수 있는 행동을 한 박준영의 모습은 그동안 그를 가두고 있던 틀을 깨는 모습이라 더 의미있었다.

박준영의 자신의 마음을 따라가라는 채송아의 말대로 사랑을 고백했다. 채송아는 처절하게 아팠지만 그래도 행복했었다고 말하며 용기 있게 다른 길을 찾기 시작했다. 그런 두 사람이 그동안의 아픔을 끝내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여정을 함께 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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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가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에 대한 경계 태세를 높여야 할 것 같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팅 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는 왜 최지만을 경계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최지만은 정규 시즌 타율 2할3푼(122타수 28안타) 3홈런 16타점 16득점에 그쳤으나 포스트시즌 타율 2할9푼(31타수 9안타) 2홈런 4타점 5득점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파워볼게임

특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타율 3할8푼5리(13타수 5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 매체는 "최지만은 다저스의 우완 선발이 등판할 때마다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예정이다. 랜디 아로자레나와 더불어 경계해야 할 타자"라고 전했다.

'스포팅 뉴스'는 또 최지만이 게릿 콜(뉴욕 양키스)을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고 16일 휴스턴과의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2-3으로 뒤진 8회 동점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 매체는 "최지만은 공식적으로 좌타자고 스위치히터가 아니지만 우타석에서 홈런을 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지만의 뛰어난 수비 능력도 조명했다.

이 매체는 최지만의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남다른 야구 열정을 높이 샀다. "최지만은 항상 웃음을 멈추지 않는다. 삼진을 당하든 홈런을 치든 항상 미소를 짓는다. 정말 야구장에 있는 걸 즐기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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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나플라(왼쪽)-루피. 사진제공|메킷레인 레코즈

[전문] 메킷레인 측 “나플라·루피·블루 등 대마 흡연 시인…깊이 반성” (공식입장)

소속사 메킷레인 레코즈가 소속 아티스트의 대마 흡연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메킷레인 레코즈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공식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 전부는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2019년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시인했다. 7월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기소 유예처분을 받았으며, 영웨스트는 현재 재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소식을 접하고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메킷레인 레코즈 멤버 전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당사 역시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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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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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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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왼


현재 소속사는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자체 징계 방안을 마련하고 경영진을 교체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소속사는 “앞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에 더욱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메킷레인 레코즈를 항상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진심어린 관심으로 대해주셨을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날 채널A는 “2018년 엠넷 힙합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 우승자와 준우승자인 래퍼 나플라, 루피와 이들과 같은 소속사인 블루, 오왼, 영웨스트 등도 작년 9월 대마초 흡입 혐의로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지난해 9월 이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현재 사건은 검찰에 넘겨진 상황이다.

이하 메킷레인 레코즈 공식입장 전문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아티스트 대마초 흡연 혐의 기소유예 처분 기사 관련

안녕하세요. 메킷레인 레코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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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방송 및 언론 기사 등을 통해 보도된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아티스트 대마초 흡연 혐의 기소유예 처분 건에 관한 당사의 공식입장을 전합니다.
앞서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소식을 접하고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전부는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당시 전 아티스트가 필요한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임했으며 소변 검사에서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2019년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시인, 7월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기소 유예처분을 받았으며, 영웨스트는 현재 재판 진행 중입니다.

이에 대해 메킷레인 레코즈 멤버 전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또다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사 차원에서 재발 방지 대책 및 자체 징계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강력히 대처할 예정입니다.

현재 경영진은 물론 내부 매니지먼트 방식 역시 전면 교체하였으며 각 아티스트들의 사생활 등에 대한 부분을 면밀히 관리하며 체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에 더욱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메킷레인 레코즈를 항상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진심어린 관심으로 대해주셨을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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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데이비드 뷰캐넌(31)은 구단의 가장 아팠던 환부를 치료해준 주인공이다. 외국인투수 스카우트에서 번번이 실패를 맛보며 비난에 시달렸던 아픔을 치유한 것 자체만으로 엄청나다.

지난 4년간(2016~2019시즌) 마이너스(-) 30에 달했던 외국인투수의 승패 마진(39승69패)을 올 시즌만큼은 흑자로 끝낼 수 있게 됐다. 뷰캐넌이 27경기에서 1완투승을 포함해 15승7패, 평균자책점(ERA) 3.45의 성적을 남겼기에 가능한 일이다. 팀이 5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또 다른 외국인투수 벤 라이블리의 성적은 5승7패, ERA 4.08이다.

삼성이 뷰캐넌을 선택한 이유는 불안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측면이 강했다. 일본프로야구(NPB·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5시즌을 뛰며 71경기에 모두 선발등판한 기록에 특히 주목했다. ‘현미경 야구’로 불릴 정도로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NPB의 스타일에 적응했다면, KBO리그에서도 충분히 기본 이상을 해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최고 구속 150㎞의 포심패스트볼과 컷패스트볼, 너클커브, 체인지업 등의 다양한 피칭 메뉴도 합격점을 받았다.

에피소드도 있다. 2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때 전 소속팀 야쿠르트 팬들이 그를 보기 위해 삼성의 캠프지(온나손)를 찾아왔다. 당시 뷰캐넌은 일본 팬들과 일본어로 소통하며 즉석에서 어린이 팬에게 사인볼을 선물하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했다. 당시 삼성 홍보팀 관계자는 “뷰캐넌이 일본어를 꽤 하더라”고 귀띔했다. 막힘없이 현지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은 빠른 리그 적응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품게 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구단 역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1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선 7이닝 6안타 1볼넷 5삼진 1실점의 호투로 1998년 스캇 베이커 이후 22년 만에 삼성의 15승 외국인투수로 우뚝 섰다. 삼성 외국인투수 역대 최다이닝(174.2이닝)도 따라왔다. 그만큼 팀을 위해 헌신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이 17일 뷰캐넌의 올 시즌 종료를 선언한 것은 2021시즌 재계약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삼성 구단 핵심관계자는 “뷰캐넌은 당연히 재계약 대상이다. 올 시즌 고생했고, 더 이상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보호 차원에서 (시즌 종료) 결정을 내렸다”며 “(뷰캐넌과) 서로 믿음이 크고, 고마운 부분들도 많다. 안정감과 승부욕, 팀을 생각하는 자세도 훌륭하다”고 밝혔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코로나19와 증상 유사해 의심되면 즉시 검사받아야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에서 올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6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올해 도내 SFTS 환자는 모두 28명(전국 199명)으로 이 가운데 6명(전국 29명)이 사망했다.

지난해에는 25명(전국 223명)의 환자가 발생해 6명(전국 41명)이 숨졌다.

SFTS는 주로 4∼11월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6∼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도),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도는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때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산과 들에 서식하는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도 전체 환자의 90%가 가을에 발생하는 만큼 주의를 부탁했다.

올해 경북 28명 등 전국적으로 611명의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발생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증상이 유사하다"면서 "야외활동 후 2주 안에 고열, 구토,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 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코로나19와 감별진단을 위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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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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