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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아라 작성일20-07-10 13:09 조회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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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새벽 숨진 채로 발견된 가운데, 여권을 중심으로 고인을 잃은 황망함에 애도와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여권 내에서도 최근 박 시장이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으로 고소당한 사실을 염두해 "책임을 졌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여권 인사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애도를 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에 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전 의원은 "인권변호사이셨던 고인은 시민사회의 역량을 드높여,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공헌하셨고 자치행정을 혁신해 서울시의 발전에 기여하셨다"며 "이제 다 내려놓으시고, 고이 잠드시기를 기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두관, 임종성, 김용민, 이개호 의원도 자신의 SNS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김성환 의원은 "그제 저녁 막걸리를 함께 마시며 청년, 신혼부부 주택에 대한 의견을 나눴는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윤영찬 의원도 "삶이 무엇이고 정치는 또 무엇인지 갑자기 안개가 제 시야를 가린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손혜원 전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명복을 빌었다.[사진 출처 = 손혜원 페이스북]
아울러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아 박 시장님 이렇게 가시다니요"라고 짧막한 글을 게재했다. 손혜원 전 의원도 "서둘러 가시려고 그리 열심히 사셨나"라며 "제 맘속 영원한 시장님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적었다.

한편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를 지낸 우희종 서울대 교수는 "누구나 자신 행위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하고, 그 책임에 있어서 객관적인 판단과 별도로 주체적 인간은 그 몫을 스스로 결정한다"며 "그런 주체적 결정에 대해서는 누구도 감히 판단할 수 없지만 매우 안타까울 뿐"이라고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

우 교수는 또 다른 게시글에서 "살아가노라면 참 많은 일을 보고, 또 겪는다"며 "우리들은 자신의 삶의 무게를 등에 지고 삶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누구도 내 몫을 대신 질 수 없다. 잘한 것은 잘한 것이고 못한 것은 못한 것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박 시장은 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실에 서 약 5년 간 근무했던 전직 비서 A씨는 과거 박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최근 박 시장을 경찰에 지난 8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자동차업체들이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을 당초 예상보다 더빨리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9일(현지시간)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2020년 자동차 판매량 감소폭 예상치를 5월에 예상했던 15~25%보다 낮은 10~20%로 조정했다.

연초 코로나19의 대유행 이후 수요는 다시 살아나고 있지만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이 고가 상품에 대한 소비 의욕을 떨어뜨리고 있어 난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하지만 정부의 규제를 완화되면서 자동차 시장이 반등할 수 있다는 증거가 속속 더해지는가운데 구매자들은 점차 자동차 전시장으로 복귀하고 있다.

코로나19 발병은 경기둔화, 미국과의 무역긴장,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 등으로 2년 연속 줄어든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 감소세를 더욱 악화시켰다.

그러나 반등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 것. 시장 선두주자인 폭스바겐, 도요타자동차, 테슬라 등은 최근 수십년간 수십억달러를 들여 중국에 제조공장을 건설하는 등 중국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윤성 인턴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최고 골키퍼 윤영글이 지난 7일 열린 WK리그 5라운드 윤영글의 소속팀 경주한수원과 창녕WFC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하며 WK리그 2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윤영글은 WK리그 12년차 베테랑 골키퍼이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과 소속팀 경주한수원의 골문을 지키는 넘버원 골키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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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글은 처음부터 골키퍼는 아니었다. 2007년 11월 28일 여자실업축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서울시청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포지션은 수비수와 미드필더. 2년차였던 2009년 당시 서울시청 감독이었던 서정호 감독의 권유로 골키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하지만 1년만에 다시 필드플레이어로 돌아왔다. 윤영글은 2012년 수원도시공사로 이적하면서 골키퍼로 포지션을 다시 바꾸었고, 골키퍼로서 자리잡기 시작했다.

윤영글은 2018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전경기 무실점을 이끌면서 본인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죽음의 조였기에 윤영글의 무실점 방어는 대한민국의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큰 힘이 되었다. 또 WK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인 경주한수원의 호성적에는 윤영글의 존재감이 크다. 경주한수원에서 WK리그 통산 200경기를 달성한 윤영글을 만나보았다.

Q. 200경기를 달성한 소감은.

그동안 부상으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면서 버티기가 많이 힘들었고, 특히나 개막을 앞두고는 무릎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이번 시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상황까지 갔었기에.. 그렇게 어렵고 힘든시간들을 겪고 이뤄낸 200경기였다. 비록 많은 선수들이 이뤄 낸 기록이겠지만, 어쩌면 저에겐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는 기록이였기에 너무 소중하고 값지게 느껴지는 것 같다.

Q. 200경기를 다시 돌아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

수 많은 경기들이 조금조금씩 스쳐 지나간다. 필드로 뛰면서 개막전에서 골을 넣었던 경기도 생각이나고, 한수원창단 첫 시즌에 1라운드 7경기 전패를 했던 경기들도 생각이 난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를 꼽자면 2018년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아닐까 싶다.

Q. 윤영글 선수에게 경주한수원은 어떤 팀인가?

지금까지 뛸 수 있게 해 준 팀, 그리고 대표팀에서 제가 늘 꿈꾸고 상상만 하던 것을 현실로 이뤄지게 해 준 팀이다. 올해부터는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탭이 새로 부임하셨는데 저희 선수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주신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글쎄요.. 주변에서 책을 써보라고 할 만큼 저의 축구인생이 참 스펙터클 했던 것 같다. 큰 것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다른 선수들이 하지 못했던 많은 것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마지막 목표가 있다면, 팀 우승, 내년에 있을 올림픽 도전이다.

Q. 앞으로 여자 축구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여자축구가 많이 발전해 나가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우리 여자축구가 더 많은 관심을 얻고자 한다면 우리 선수들이 먼저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희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좋은모습, 나아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남자축구처럼 관심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Q. 앞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나?

축구를 하고 있는 지도자, 후배들에게는 팀을 위해 헌신했던 선수, 많은 것을 인내하고 절제했던.. 피치 위에서 조금이나마 좋은 모습을 보이고자, 늘 자기관리하며 준비하고 노력했던 그런 선수로 기억되고 싶고, 팬분들께는 여자축구 골키퍼로 윤영글이 꼭 필요하고 듬직했다고 기억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제가 뛸 수 있는 그날까지 더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겠습니다.
“민주화운동을 해온 오랜 친구…명복 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된 10일 오전 박 시장의 빈소가 마련될 예정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 취재진이 몰려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여권은 큰 충격을 표하며 애도했다.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시장이 황망하게 유명을 달리했다. 충격적이고 애석하기 그지없다”며 “민주당은 평생동안 시민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삶과 명예를 기리며 고인의 가시는 길에 추모의 마음을 담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고인은 저와 함께 유신 시대부터 민주화운동을 해온 오랜 친구”라면서 “성품이 온화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의지와 강단을 가진 외유내강한 분”이라고 회고했다. 이어 “1980년대 이후 시민운동의 씨앗을 뿌리고 크게 키워낸 시민운동계의 탁월한 인권변호사였다”며 “서울시장을 맡은 후에는 서울시민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 일해왔다. 고인이 그렇게 아끼었던 서울시정에 공백이 없도록 각별히 챙기도록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박 시장의 비통한 소식에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면서 “평생 시민운동에 헌신했고 서울시 발전에 업적을 남긴 박 시장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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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분위기 속에서 신중한 목소리도 나왔다. 당 핵심 관계자는 “고인을 추모한다. 그러나 동시에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고소인에 대한 2차 가해가 없을지 당이 적극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최고위 참석자들은 이날 검은색 옷에 검은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다른 때와 달리 이 대표와 김 원내대표의 모두발언만 공개한 후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8·29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은 공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이낙연 의원 캠프 관계자는 “오늘 예정된 언론사 인터뷰를 모두 잠정 취소했다”고 공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치균형포럼 세미나에 참석하고, 10일에는 강원 평창에서 열리는 포럼 워크숍에도 들러 도내 인사들을 두루 만날 계획이었으나 이들 일정도 모두 취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박 시장 장례 절차가 결정되는대로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김부겸 전 의원 쪽도 “박 시장 장례일정이 종료될 때까지는 후보의 모든 일정을잠정 취소하는 방향으로 내부에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 전 의원은 이날 경기도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일단은 경선과 관련한 모든 계획을 중단하기로 했다. 김 전 의원도 곧 조문할 계획이다.
턱교정수술센터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자주하는 질문 중 하나는 "양악수술(턱교정수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데 다시 수술할 수 있을까요?"다.

이전까지는 잘못된 턱교정수술로 발생한 합병증이나 기능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수술을 희망하는 환자가 대부분이었다. 예를 들면 수술 후 교합이 잘못되어 턱이 틀어지거나, 턱관절이 아파서 입을 잘 벌리지 못하거나 또는 수술 후 교정 치료까지 마쳤지만 회귀현상(턱이 수술 전 위치로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한 경우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술 자체의 문제는 없지만 수술 후 외모와 관련한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 재수술을 고려하여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수술 전 의사와 충분한 상의 없이 의사의 일방적인 의견만으로 수술이 진행된 경우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환자가 이런 부분을 의사에게 이야기하면, 수술이 잘 됐는데 무슨 문제가 있냐며 오히려 환자를 나무라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는 수술 전 의사와 환자사이에 환자가 원하는 얼굴에 대한 충분한 의견 교환이 없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턱교정수술센터장 최진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는 "턱교정수술은 저작·얼굴의 심미·호흡에 관한 기능수술이자 외모를 결정하는 얼굴미용수술이기 때문에 환자가 선호(희망)하는 얼굴에 대해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최종 수술계획을 결정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수술 후 기대치 못한 엉뚱한 모습을 마주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이 선호하는 모습에 대해 의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라고 조언했다.

물론 수술 후 갑작스레 달라진 자신의 외모에 적응하지 못해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도 있지만 수술 후 외모에 대한 불만으로 내원하고자 하는 경우 임상검사를 통해 기능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시간을 가지고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잘못된 수술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했다면, 수술 후 1개월 내인 경우에는 가급적 빨리 재수술을 하고 이미 2~3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면 6~9개월까지 충분히 기다린 다음 재수술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어려우며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관련 내용을 숙지한 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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