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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아라 작성일21-01-13 19:28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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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지난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1가구 1주택 법안 논란에 대해 민주당에 정책 토론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신기루 같은 지지율에 기대 본인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착각은 버리는 것이 옳다”며 “‘야권단일후보’라는 명칭도 사용하지 말라”고 말했다.FX시티

김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어 “안 대표는 당 대표라는 분이 집권여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은 야당이라는 것 정도는 알 법도 한데, 자꾸 신기루 같은 단어를 사용하며 마치 야당 전체가 단일화를 논의하고, 본인이 모든 야권의 단일후보가 될 것처럼 유권자를 현혹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이는 집권여당 비판에만 몰두해 다른 정당의 존재조차 인정하지 않으려는 오만함이자 자의식 과잉”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과거 국민의당은 지난 2016년 총선에서 타 당의 ‘야권단일후보’ 명칭이 부적절하다며 가처분신청을 제기했었다”며 “그에 따라 해당 지역구 현수막과 공보물, 연설문 등에서 관련 표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다른 사람이 하면 고발감이고, 본인들이 하면 괜찮다는 뜻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출마선언에서부터 야권단일후보를 참칭하고 시작한 것도 유권자를 기만하는 것이자 정략적으로 계산기만 두드리려는 심산”이라며 “코로나19 펜데믹과 주택공급, 일자리 문제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지금 안 대표의 출마선언문에서는 ‘문재인 정권’, ‘폭정’, ‘야권 단일후보’ 세 단어를 제외하면 서울 시민을 위한 그 어떤 정책이나 대안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김 의원은 “그토록 ‘단일후보’ 명칭을 쓰고 싶다면 ‘보수야당’ 라는 수식어라도 붙여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드러내면 될 일”이라며 “얕은 수의 정치공학적 언행이 아닌 서울 시민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깊이 살피는 데 노력을 기울이시기 바란다”고 했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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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해 평택 2라인서 7세대 V낸드 양산
"200단 이상 가능...시장 고려해 결정될 듯"
마이크론·SK하이닉스, 176단 양산·개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2라인.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7세대 V낸드’ 양산을 예고한 가운데, 반도체 업계의 적층(積層) 경쟁에서 ‘초격차’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는 연이어 176단 낸드플래시를 내놓았다. 삼성전자가 현재 양산 중인 낸드는 128단으로, 올해 내놓을 7세대 V낸드는 200단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중 경기도 평택캠퍼스 2라인에서 7세대 V낸드를 양산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평택캠퍼스 2라인에 약 8조원을 투자해 낸드플래시 생산라인 증설 계획을 발표한 이후 라인 구축을 진행 중이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반도체다. 단수가 높을수록 데이터양이 많아지고 성능이 향상된다. 전원이 꺼지면 데이터가 지워지는 D램과는 차이가 있다.

삼성전자가 내놓을 7세대 V낸드는 기존 128단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낸드플래시는 기본 저장 단위인 ‘셀’을 수직으로 높이 쌓아 올리는 것이 기술력이다.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은 "주어진 면적에 메모리 저장을 높이는 것으로, 작은 볼륨에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24단 낸드를 공개하며 가장 먼저 상용화했다.

지난해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는 각각 176단 낸드플래시 양산과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2002년부터 줄곧 세계 낸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해왔던 삼성전자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도 삼성전자는 33.1%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내놓을 7세대 V낸드를 160단 이상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200단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한다. 실제 삼성전자 역시 지난해 11월 열린 투자자포럼에서 "차세대 V낸드에 투(더블) 스택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현재 6세대 V낸드는 싱글 스택을 적용해 128단을 쌓는데 투 스택을 적용하면 단순 계산으로 256층 적층도 가능하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낸드 양산에 싱글 스택을 적용하고 있다. 싱글 스택은 위에서 아래까지 한 번에 구멍을 뚫는 기술이다. 100단 이상 낸드를 이 기술로 생산하는 것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더블스택은 구멍을 낸 낸드 2개를 붙여 만든다.

다만 삼성전자는 7세대 V낸드 단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적층 단수는 시장 수요 등을 고려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단수보다는 현 상황에 최적화된 낸드를 내놓는 방안을 고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종호 소장도 "낸드의 적층은 어느 중간에서 수익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지게 될 것"이라며 "그때 시장 가격이 양산을 결정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술 개발을 하더라도 메모리 업계의 호황이 아닐 경우 양산까지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와 반도체 업계는 올해 세계 낸드 시장 매출이 전년보다 14% 증가한 649억9500만달러(약 70조원)로 내다봤다.

[김양혁 기자 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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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독일 출신의 한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디지털지갑의 패스워드를 잊어버려 무려 7002개의 비트코인에 손도 대지 못하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는 우리 돈으로 약 2500억원 이상을 공중에 날릴 위기에 처한 샌프란시스코에 거주 중인 스테판 토마스의 사례를 보도했다. 토마스가 처음 비트코인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1년으로 당시 그는 암호화폐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비디오를 만든 보상으로 7002개의 비트코인을 받았다.

당시만 해도 비트코인의 가치는 개당 2~6달러로 사실 피자 한판도 사먹기 힘든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후 비트코인의 가치는 날개를 단 듯 하늘로 훨훨 날아오르기 시작했고 현재(13일 기준)는 개당 3만4000달러에 육박한 상태다. 문제는 전문가답게 그가 자신의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는 개인키를 '아이언키'라는 USB 디지털지갑에 넣어두면서 시작됐다. 곧 아이언키에 들어가는 패스워드를 잊어버리면서 상황이 꼬인 것. 이에 그는 당시의 패스워드를 떠올리며 입력했으나 8차례나 틀렸으며 이제 남은 횟수는 단 2번 뿐이다. 아이언키는 총 10회 패스워드를 잘못 입력하면 저장내용을 암호화하면서 영영 키를 찾을 수 없게된다.엔트리파워볼

토마스는 "매일매일 침대에 누워 패스워드가 무엇인지 생각할 뿐"이라면서 "컴퓨터 앞으로 가서 이런저런 패스워드를 넣어봤지만 절망만 반복될 뿐"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뉴욕타임스가 토마스의 사례를 소개한 것은 그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 유통되는 비트코인 중 약 20%, 현재 가치로 약 1400억 달러가 토마스의 사례처럼 패스워드를 찾지못해 묶여있는 돈으로 분석됐다. 뉴욕타임스는 "초창기에 비트코인을 소유했던 사람들은 아무도 현재와 같은 가치로 치솟을 지 상상도 못해 이같이 일이 벌어졌다"면서 "최근에는 잊어버린 디지털 키를 찾아주는 회사에 이에대한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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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회의서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논의에 비판
김종민 "방역 고삐 조일 때…코로나 대응 균열 불러올 수도"
이재명 "방역 최우선 공감하나…경제방역도 시급히 나서야"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뉴시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0.12.29.jtk@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윤해리 기자 =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3일 모든 도민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국가 방역망에 혼선을 줄 수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자 이 지사는 '경제방역'을 강조하며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의 적기를 놓친다면 "더 큰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는 주장으로 응수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역태세 유지를 위해서는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가야 한다"며 "방역당국과 조율되지 않은 성급한 정책은 자칫 국가 방역망에 혼선을 준다"고 이 지사를 비판했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도민 1인당 10만원씩의 2차 재난기본소득을 경기도에 공식 건의했다. 그러자 평소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장해 온 이재명 경기지사는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여부와 규모, 대상, 시기 등에 대해 도민과 공동체의 입장에서 숙고하겠다"고 화답해 설 연휴 전 지급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최고위원은 "경기도가 모든 주민에게 지원금 일괄 지원 정책을 세웠다. 맞춤형 지원과 전국민 지원은 양자택일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민주당도 전국민 지급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 전국민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어떤 조치도 방역 태세를 흐트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역에)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증명된 것은 화이자 백신이 아니고 K방역이다. 방역 경쟁력이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최근 확진자가 1000명대에서 절반으로 줄어 감소세다. 치료제나 백신 없이 이런 성과를 거뒀던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대한민국 국민의 단합된 방역의 결과"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방역당국은 아직 외부 활동을 통한 소비 진작보다 방역에 고삐를 조여야 한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 소비 진작을 위한 지자체별 재난지원금 계획을 밝힌 것"이라며 "지자체의 일이니까 각자 책임 있게 판단해야 할 일이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집중피해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아닌 소비진작을 위한 재난지원은 그 시점이 방역의 고비를 어느 정도 넘어선 시점, 사회적 활동을 크게 풀어도 되는 시점에서 집행하자는 것이 민주당과 정부의 일관된 원칙"이라며 "또 지자체별 지원금 정책이 의도와 다르게 양극화를 불러와서 코로나19 국면에 국민의 단합을 해쳐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경기도는 재정자립도 58%로 전국 평균인 45%를 훌쩍 넘어서지만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지자체가 수십 곳이다. 재정 형편이 허용된다는 이유로 특별 지원을 하면 다른 국민들의 박탈감과 코로나19 대응 태세 균열 등을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며 "코로나19 대응에 억만금의 돈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가는 것이다. 야당과 지자체, 모든 경제 주체들에 코로나19 대응에 함게 가자고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13. photo@newsis.com
김 최고위원의 이날 언급은 연일 보편적 재난지원금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 지사에게 공개적으로 제동을 건 것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이에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정부의 일원으로서 중앙정부는 물론 당과 발맞추는 일은 당연하고 중요하다"며 "원팀으로서 애정어린 충고해주신 김 최고위원님께 고마운 마음'이라고 응답했다.

이 지사는 "방역이 최우선이고 보편 선별은 양자택일할 사안이 아니라는 점 온전히 공감한다"며 "양극화를 불러와선 안되고 국민의 단합을 해쳐서는 안된다는 점도 일리 있는 말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국민들의 삶도 바라봐 주십사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로 피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고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현실은 무척이나 힘겹다. 보건방역과 더불어 시급하게 경제방역에 나서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할 지도 모른다"고 했다.

지금은 방역에 집중할 때라는 지적에 공감을 표하면서도 보편적 재난지원금으로 경기진작에도 나서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은 것이다.

이 지사는 "물론 혼선을 빚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마음 충분히 알고 있다. 상황이 절박한 만큼 함께 지혜를 모아서 이 위기를 극복해나가길 소망한다"며 "저도 충분히 숙고하겠다. 앞으로도 경기도에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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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자재 188t, 장비 28대 동원 지역 내 28개 노선 및 취약지역 등 5차례 걸친 제설작업... 용마산 자락길, 망우산 둘레길 등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 최소화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망우3동 면일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구는 12일 한파를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제설대책 2단계 비상근무를 가동,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구민의 안전을 지켰다고 밝혔다.

먼저 도로제설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 88t, 소금56t, 친환경44t 등 제설자재 188t, 대형 살포기 등 장비 28대를 동원해 망우로 외 27개 노선과 취약지역에 5차례 걸친 제설작업을 시행했다.

또, 구청 직원이 16개 동주민센터로 파견돼 차량진입이 어려운 좁은 이면도로와 골목 구석구석에 쌓인 눈을 치우며 중랑구민의 안전한 보행길 만들기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용마산 자락길, 망우산 둘레길 등 주요등산로 7개소 ▲용마폭포공원, 봉화산근린공원 등 지역 내 공원 67개소 ▲중랑천 산책로 등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도 최소화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망우3동 면일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의 남아있는 눈을 치우는 등 제설 작업에 나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애써준 직원들과 도움을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설 취약지점을 꼼꼼히 챙겨 어르신과 어린이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구는 지난 6일 폭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문자를 발송하고 직원, 주민 등 약 1000여 명을 동원하는 등 꼼꼼한 제설작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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