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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아라 작성일21-01-12 07:40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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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검찰청 앞에 정인이를 추모하고 양부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며 근조화환과 바람개비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모 장모씨의 첫 공판을 13일 연다.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양부의 재판도 함께 열린다.

검찰은 정인양 사망 원인의 재감정 결과를 토대로 살인죄 적용에 관한 법리적 검토를 하고 있다. 정인양을 숨지게 한 장씨의 학대 행위에 살인의 '고의' 또는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볼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검찰은 공소장에 살인죄를 추가해 살인 혐의를 '주위적 공소사실'로,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삼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지난달 재판에 넘겨진 장씨의 공소장에는 아동학대 치사와 아동 유기·방임 등 혐의가 기재됐지만, 살인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다.

대법원 양형 기준에 따르면 살인죄는 기본 양형이 10∼16년이다. 가중 요소가 부여되면 무기 이상의 중형도 선고가 가능하다.

장씨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입양한 딸 정인양을 상습 폭행·학대하고, 10월 13일 등 부위에 강한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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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방송캡쳐

안현모와 라이머가 함께하는 방식을 맞춰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라이머가 안현모에 맞춰 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무송이 작업실이 필요하다며 노사연을 이끌고 매물을 보러 향했다. 첫 번째 이태원 작업실에 도착한 노사연이 가파른 계단에 당황했다. 이어 작업실 내부에 들어선 노사연이 충격에 빠졌다. 작업실을 구경하던 노사연은 "여기서 먹고 자려고 하는거 같은데"라고 말했고, 이무송은 "혼자는 무슨 혼자서 자. 무서워서 못 자"라며 몰래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이무송과 노사연이 LP판이 가득한 제대로 마련된 음악 작업실에 처음으로 마음이 맞았다.

노사연이 이무송의 말 한마디에 기분이 상했다. 노사연은 "첫째 내가 눈을 돌린 이유는 당신만 한 베이스라고 했어? 조심해야 할 말이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무송은 "당신만 한 앰프가 그게 잘못된 말이야?"라며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했다. 노사연은 "부인을 비유할때는 예쁜 말에 비유를 해야지. 내가 크다는거잖아"라고 설명했지만 이무송이 말을 돌렸다.

노사연은 "당신의 진심이 뭐야. 음악이 아니면 나랑 떨어지고 싶어서 이걸 한다는거야. 너무 섭섭하다"라며 "거리를 두자는거야? 서로 존중해 주자는 거잖아"라고 물었고, 이무송은 "그래서 황혼의 선배들이 하는 졸혼 뭐 이런걸 하는게 그런거 때문이 아닌가. 서로 각자 하고 싶은걸 하는 공간적인 여유를 주자 이래서 하는거 아닌가"라고 졸혼을 언급했다. 그리고 노사연은 "진짜 그걸 원해?"라고 물어 긴장감을 높였다.

안현모는 내일 행사를 위해 사과 한알로 끼니를 해결했던 중 라이머에게 전화가 왔다. 라이머는 전과 다른 애교 섞인 목소리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이머는 "집에서까지 무게를 잡아야 하냐라고 하더라 와이프한테 미움 받으니까 최대한 나의 행복을 기쁨을 사랑을 항상 느낄 수 있게 해줘야겠다"라며 달라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안현모는 "가끔씩 진짜 제가 하는 행동을 할때가 있다. 너무 깜짝 놀라고 내가 저 사람을 저렇게 만들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낚시 채널을 보던 라이머는 "내가 잡아온거 있잖아. 그거 먹을래? 이거 보니까 당기지 않아? 주꾸미 짬뽕 어때? 여보 짬뽕할게"라며 안현모의 의견을 묻지도 않은채 주방으로 향했다. 안현모는 "내일 중요한 촬영인데 이거 먹고 나중에 후회할거 같다. 짬뽕 같은건 먹으면 안돼"라며 야식을 먹지 않기 위해 자리를 피했다. 짬뽕에 이어 포케를 만들던 라이머는 "와이프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짬뽕을 같이 먹고 싶었지만 와이프가 원하지 않으니까 같이 먹고 싶어서 포케를 만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라이머가 준비한 포케에 안현모가 감동했다.

오지호와 은보아가 800일 기념 촬영을 위해 청담동 조리원 동기들과 만났다. 은보아와 조동모임 멤버들이 각자 남편의 뒷담화를 하는 모습에 김숙은 "이렇게 공감을 해주면서 위로가 되는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지호는 "전혀 몰랐다. 나는 앞날에 대해서 얘기하는 줄 알았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여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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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요아리, 정홍일이 올 어게인을 받으며 TOP10 진출을 확정지었다.

1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에서는 TOP10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4라운드 'TOP10 결정전'이 펼쳐졌다. TOP10으로 선정될 경우, '싱어게인' 갈라 콘서트 참가 자격과 번호가 아닌 본인의 이름으로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진다.

MC 이승기가 랜덤으로 15명의 참가자를 3개의 조로 나눴다. 한 조에 3명만이 TOP10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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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무대를 하게 된 23호 최예근은 "긴장이 엄청 된다. 이전까지 32호 가수와 함께 무대를 꾸몄던 23호는 평소 통통 튀는 스타일과는 상반되는 분위기의 '같이 걸을까'를 선곡했다. 23호는 "저번 무대 때 너무 충격을 받았다. 저의 이야기가 '진심'이라는 한 단어로 표현이 잘 됐으면 좋겠다"며 무대를 꾸몄다.

이선희는 23호의 무대를 "재능이 너무 많아서 재능이 실력을 감소시키는 아쉬움이 있었다"라며 "정말 큰 가수가 될 것 같다"는 극찬을 전했다. 반면 규현은 "무대를 즐기는 모습보다는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평가를 했다. 23호 가수는 최종 7어게인을 기록했다.

두 번째 무대 37호 태호는 이선희의 '여우비'를 선곡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선희는 "별로 즐겨부르지 않는 곡"이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유희열은 "원곡을 기가 막히게 바꾼다"라며 37호의 편곡을 기대했다. 37호는 '여우비'를 한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게 편곡하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무용을 접목해 무대를 꾸민 37호는 원곡자 이선희에게 "뮤지컬을 보는 것 같았다. 편안한 마음으로 들었고 '여우비'가 이런 식으로 전달될 수도 있다라는 산뜻한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반면, 이해리, 선미에게는 퍼포먼스 때문에 밀리는 호흡 때문에 아쉬운 평가를 받으며 5어게인을 받았다.

33호 유미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TOP10에 들어서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 공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승환의 '너였다면'을 선곡하며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준 33호는 "언젠가부터 곡을 받기 힘들어졌다. 최신곡에 제 목소리를 얹어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김이나는 33호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이전까지 과거에 알던 33호의 목소리를 향한 마음인가, 지금 무대에 대한 감정인가 헷갈렸다. 실시간으로 33호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33호 가수는 4어게인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이 불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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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거주 중인 29호 가수는 항상 장거리 운전에 피곤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아내가 운전을 해서 배웅을 해줬다며 부부의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록 밴드 활동을 하는 데에 있어 아내가 싫은 소리 한 번 한 적 없다. 늘 응원을 해줬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9호 정홍일은 '못다핀 꽃 한 송이'를 선곡하며 못다핀 꽃 한 송이를 피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9호는 마이크를 안 대고 노래를 부르는 실수를 했지만 심사위원들은 퍼포먼스라고 생각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무대를 했다. 29호는 올 어게인을 기록하며 TOP10 진출을 확정지었다.

매 라운드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를 꾸민 59호 크레용팝 출신 초아는 이문세의 '소녀'를 선곡했다. 아이돌 출신인 59호는 "데뷔한 지 9년이 지났는데 이런 솔로 무대는 처음"이라며 "이렇게 혼자 무대를 서기까지 9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 59호는 5어게인을 받으며 37호와 동점을 기록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TOP10에 올라갈 한 명을 고르게 됐다. 반면, 33호는 탈락 후보가 돼 패자부활전을 대기하게 됐다.

송민호, 선미, 이해리, 김종진은 37호 규현, 이선희, 김이나, 유희열은 59호를 골라 또다시 동점이 나왔다. 심사위원들은 다음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회의를 이어갔다. 심사위원들은 37호를 선택하며 59호는 패자부활전을 대기하게 됐다.

다음 두 번째 조의 첫 번째 무대는 47호 요아리가 무대를 했다. 47호는 "큰 소리로 노래를 하는 걸 좋아했는데 최근 마음에 힘이 없어서 크게 부르지 못 했다"라며 '연인'을 선곡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준 47호는 올 어게인을 기록했다.

32호 사이로는 드디어 두 사람이 함께 무대를 할 수 있게 됐다. 32호는 '보통날', '길', '거짓말' 세 곡을 매시업 하며 연습생 시절 많이 불렀던 god의 곡을 불렀다. 32호는 "너무 욕심을 부렸다"는 평가와 함께 3어게인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화면

중부·전북·경북 한파특보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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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한파의 기세가 오늘(11일)도 매섭습니다. 강원도 대관령의 아침 기온은 영하 19도 아래로 떨어졌고, 서울도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주 영하 5도 등 남부지방 역시 영하 5도에서 10도 사이로 매우 춥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는 한파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정도는 조금씩 달랐지만 지난해 말부터 길게 이어진 한파였는데요. 이번 한파의 끝이 보입니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한강마저 꽁꽁 얼려버린 북극 한파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파가 절정에 이른 지난 금요일보다는 덜하지만, 오늘 아침 강원도 철원이 영하 17도 아래로 내려갔고 서울도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맘때 과거 30년 평균 기온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낮습니다.

낮에도 서울이 영하 3도에 머무는 등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 충북에는 한파 경보가,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경북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차가운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눈구름의 영향으로 오늘도 제주도와 서해안에 눈이 오겠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서부에도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1에서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수도권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 잠시 녹았던 눈이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붙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고개와 비탈길, 그늘진 이면도로 등에서 미끄럼 사고 가능성이 커서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는 오늘 찬 바람이 불면서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 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전국이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lee.jaeseung@jtbc.co.kr) [영상편집: 구영철]
넷플릭스·유튜브, 지난해 토종 OTT 이용률 ‘역전’
문체부 음악 저작권료에 추가 규제까지 ‘사면초가’

ⓒ웨이브
4차산업혁명에 더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까지 이어지며 국내 산업계의 발 빠른 체질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산업 트렌드 변화와 업황 악화로 경영전략 변화나 구조조정 등이 급격하게 이뤄지는 빅뱅(Big Bang), 주력 산업의 사양화·레드오션화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혁신(Technical Innovation),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관성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등 새해에도 미래 산업을 좌우할 3대 테마(BTS)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대응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편집자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고 ‘집콕족(집에 박혀 있는 사람들)’이 늘면서 미디어 소비패턴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바뀌고 있다. 지상파에서 인터넷(IT)TV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대세 미디어가 변화했고, 국가 간 미디어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글로벌 OTT의 국내 진입이 가속화됐다. 토종 미디어와 OTT의 생존 문제가 점차 심화하는 형국이다.

국가적 차원에서 토종 업체 육성이 절실한 상황이나, 각 부처 간 입장 차로 정책에 엇박자가 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업체 간에도 협력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서로 이해관계가 달라 쉽지 않은 상태다. 그 사이 토종 업체들은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OTT에 시장을 내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저작권료 관련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국내 OTT는 사면초가에 빠졌다.

12일 정보통신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유료 OTT를 이용해본 사람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크게 늘어 지난해 50%에 근접했다. 넷플릭스는 이용률 24%로 1년 새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전년까지 앞서 가던 토종 OTT 이용률을 단번에 크게 뒤집었다.

올해는 디즈니플러스가 새로 상륙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OTT 간 경쟁이 격화되고 토종 OTT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국내 vs 해외 OTT 유료 이용률.ⓒ컨슈머인사이트
유료 OTT 시장은 지난해 폭발적으로 팽창했다. 2018년 하반기 기준 30%에서 2019년 34%로, 지난해에는 46%로 커졌다. 그러나 성장세가 해외 OTT 위주로 쏠리면서 전년까지 우세하던 국내 OTT 이용률이 처음으로, 그것도 큰 차이로 역전당했다. 토종 OTT는 2018년 22%에서 지난해 23%로 거의 정체 상태인 반면 해외 OTT는 같은 기간 12%에서 32%로 20%포인트나 커졌다.

해외 OTT 역전의 주역은 단연 넷플릭스였다. 넷플릭스는 이용률이 2018년까지만 해도 4%에 그쳤으나 다음해 10%, 작년에는 24%로 해마다 2배 이상 커졌다. 지난해 OTT 이용 경험자(46%) 기준으로 하면 52%가 넷플릭스를 시청한 셈이다. 유튜브 프리미엄도 3년간 8%, 11%, 15%를 기록하면서 2배가량 성장했다.

반면 국내 OTT는 단 한 곳도 10% 벽을 넘지 못했다. 웨이브가 7%, 티빙이 5%였을 뿐 왓챠를 포함한 나머지는 모두 3% 이하에 그쳤다.

넷플릭스의 강세 이유는 콘텐츠 외에 아이디를 공유할 수 있는 ‘요금체계’로 분석됐다. 넷플릭스는 다른 OTT 서비스보다 아이디 공유 비율이 높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디즈니플러스’ 유료 이용 의향.ⓒ컨슈머인사이트
넷플릭스 등 해외 OTT의 강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또 하나의 글로벌 OTT 강자 ‘디즈니플러스’도 올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디즈니플러스가 1만원 내외로 출시된다면 전체 유료 이용자의 19%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넷플릭스 이용자는 31%로 더 높았다. 주 수요층이자 유망고객인 20대와 10대의 이용 의향이 특히 높았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새로운 강자의 등장으로 시장 판도가 재편되고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저변이 더욱 넓어지겠지만 글로벌 OTT, 그들만의 잔치에서 토종 OTT는 구경꾼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토종 OTT가 자체적으로 해외 사업자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적어도 ‘역차별’ 부담까지는 지지 않아야 생존할 수 있고 호소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OTT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승인하면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OTT 사업자에 대한 음악사용료 징수규정을 신설하고 내년 징수율을 1.5%로 확정했다. 연차계수를 적용해 오는 2026년 1.9995%까지 상향하기로 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웨이브·티빙·왓차·시즌 로고.ⓒ각사
당초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넷플릭스와 계약을 맺은 기준인 매출의 2.5%를 요구했고, 국내 OTT 업체들은 기존 방송물재전송서비스 규정에 따라 0.625%가 합당하다고 주장했는데 음저협 기준에 근접하게 요율이 맞춰졌다는 설명이다.

OTT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콘텐츠 투자 시 음원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음원사용료의 70~90%를 음저협으로부터 돌려받는다”며 “그에 비해 국내 업체는 이중 징수 부담까지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국내 OTT 진흥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 정책’을 펼치겠다고 발표했으나, 최근 신년사를 봐도 추가 규제에 대한 언급만 있을 뿐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조차 후속 조치나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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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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