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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아라 작성일20-11-20 08:17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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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클래스보다 품격 높은 마이바흐
휠베이스는 S클래스보다 18cm 길어져
쇼퍼드리븐카로 뒷좌석 안락함 강화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 제공=벤츠코리아]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럭셔리 명차로 불리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완전히 새로워진 S클래스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하는 최상위 S클래스인 ‘더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19일(현지시각)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만여대 판매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명성을 이을 완전변경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벤츠 S클래스보다 더 럭셔리한 ‘회장님차 끝판왕’으로 여겨진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 제공=벤츠코리아]
더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S클래스의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더뉴 S클래스의 완성도와 첨단 기술에 마이바흐만의 고급스러움과 전통을 더했다.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cm 더 긴 휠베이스에서 얻은 이점은 고스란히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의 뒷좌석에 집중됐다. 이그제큐티브 시트(Executive Seats)와 쇼퍼 패키지(Chauffeur package)는 뒷좌석을 편안한 업무 및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쇼퍼드리븐(운전기사가 따로 있는 차) 역할을 강화한 셈이다.

더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정통 3박스 세단으로 극강의 우아함과 차별화된 럭셔리함을 선사한다.

전면부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크롬 처리된 핀(chromed fin)을 장착한 보닛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라디에이터 그릴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3차원 트림 스트립(trim script)이 세로로 배열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완성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전동식 컴포트 리어 도어(comfort rear door)와 함께, 뒷문은 S클래스보다 넓고 마이바흐 브랜드 로고가 C필러(C-pillar)에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욱 부각시켜 준다.

고급스러운 외관을 한층 더 강조하는 뚜렷한 구분선이 있는 투톤 색상의 마감이 적용되며, 투톤 페인트는 가장 엄격한 품질 기준에 맞춰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혁신적인 헤드램프 기술인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는 안내선이나 경고 마크를 전방의 도로에 투사하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각 헤드램프에 3개의 강력한 LED로 구성된 조명 모듈이 있으며, 광원은 130만 개의 마이크로 미러를 통해 굴절 및 조사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 제공=벤츠코리아]
실내는 신형 S클래스의 혁신적인 실내를 토대로 디자인되었다. 조각 작품 같은 모습의 대시보드, 센터 콘솔과 암레스트(armrest)는 넓은 실내 공간 위로 부유하는 듯한 인상을 자아낸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럭셔리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중앙의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최대 5개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제공된다. 12.3인치 3D 운전석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이는 다른 도로 이용자를 입체적이고, 뚜렷한 음영으로 표현한다.

운전석 디스플레이의 드라이버 모드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특별함을 한층 강조한다. 다이얼 주변은 브랜드 컬러인 로즈 골드(rosé gold)로 둘러 쌓여 있는데, 이 색상은 인텔리전트한 편의 및 안전 사양과 함께 작동하는 애니메이티드 LED 라이트(animated LED light) 및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팅(active ambience lighting)에도 사용된다.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팅에는 로즈 골드 화이트(rosé gold white)와 아메시스트 글로우(amethyst glow) 두 가지 색상 테마가 새롭게 추가됐다. 실내에는 ‘리어 웰컴(Rear Welcome)’이라는 조명쇼 형태의 새로운 인테리어 기능을 선보인다.

또 브랜드 최초로 어댑티브 리어 라이팅(Adaptive rear lighting) 기능이 도입된다. 이 기능은 조명 지점의 밝기, 크기 및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정밀한 업무용 조명부터 휴식용 라운지 조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절 범위를 제공한다.

앞좌석의 넓은 트림 공간에도 다양한 클래식한 럭셔리 요소가 적용됐다. 앞 좌석 등받이의 뒷면은 고급 우드 소재가 가장자리를 감싸고 있다. 퍼스트-클래스 리어(First-Class Rear) 사양을 선택하면 양 뒷좌석 사이에 시선을 사로잡는 트림 공간이 위치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 제공=벤츠코리아]
더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더뉴 S클래스의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cm 늘어난 휠베이스를 제공한다. 늘어난 휠베이스의 이점은 대부분은 뒷좌석에 활용되었다. 좌/우 뒷좌석에 이그제큐티브 시트(Executive seats)를 비롯해 주로 뒷좌석에 탑승하는 마이바흐 S-클래스 고객을 위해 쇼퍼 패키지(Chauffeur Package)가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탑승자는 이그제큐티브 시트의 바닥면과 등받이를 각각 조절할 수 있고, 앞 좌석에 있는 풋레스트(footrest)와 전동 방식의 레그레스트(legrest)를 이용하면 하나로 이어지는 편안한 리클라이닝 좌석이 만들어지면서 수면을 취하기 쾌적한 상태가 조성된다.

레그레스트의 조절 범위는 이전 모델 대비 약 50mm 가량 늘어났다. 시팅 컴포트(Seating Comfort) 패키지의 일환으로 마사지 기능이 적용된 뒷좌석 종아리 받침대와 뒷좌석의 목/어깨 부위 온열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OLED 기술이 일부 적용된 5개의 대형 스크린은 더욱 손쉽게 차량과 편의 사양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개인에 맞게 구성하고 직관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영역도 더욱 방대하게 늘어났다.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MBUX 인테리어 어시스트(MBUX Interior Assist)는 탑승자의 다양한 의도를 인식하며,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차량의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탑승자의 눈이 향하는 방향, 손동작, 신체 움직임을 인식한다. 루프 라이너 내 3D 레이저 카메라를 통해 뒷좌석 탑승자의 움직임 및 동작을 인식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동화 기술이 적용된 엔진을 탑재했다.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ntegrated Starter-Generator, ISG)는 최대 15kW의 부스트를 제공한다.

정속 주행 시 효율적인 글라이딩(gliding)을 지원하고, 에코 스타트/스톱(ECO start/stop)의 편의성을 향상해 구동 시스템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끌어올린다. 9단 자동변속기(9G-TRONIC)는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에 맞게 한층 더 발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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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조절식 댐핑 ADS+(Adjustable Damping System+)가 적용된 에어매틱(AIRMATIC)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제공되고, 전용 마이바흐 모드가 포함된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를 이용해 운전자는 파워트레인, ESP®,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의 특성을 각각 변경할 수 있다.

이는 중앙의 디스플레이 하단에 위치한 컨트롤을 이용해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마이바흐 전용 드라이빙 모드는 오롯이 탑승자에게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맞췄다.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48V를 기반으로 한 능동형 E-액티브 바디 컨트롤(E-ACTIVE BODY CONTROL)은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해 전방의 도로를 스캔, 요철 부분을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나아가 측면 충돌 시에도 추가적인 탑승자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기본으로 탑재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은 회전 궤적을 2m가량 줄여줘 도심 지역에서의 운전 조작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4.5도 및 10도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기존 13.1m인 회전 궤적을 12.2m와 11.2m로 각각 줄여준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 제공=벤츠코리아]
더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더뉴 S클래스의 우수한 NVH 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더욱 강화된 NVH 기술의 혜택은 주로 뒷좌석에 집중되어 있다.

뒷바퀴 아치 부분에 흡음재 폼이 설치되어 있고, 추가로 제공된 C-필러의 고정식 삼각창은 뒷좌석 승객의 머리 부위와 가깝게 위치해 있어 라미네이트 처리된 유리가 두껍게 적용되어 있다.

더뉴 마이바흐 S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사상 최초로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Active road noise compensation, AFGK)이 적용됐다. 이는 원치 않는 저주파 소음을 반대되는 음파를 이용해 줄이는 기술이다.

사운드 재생을 위해 부메스터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베이스 스피커가 사용된다.

마이바흐 S클래스에서는 특히 뒷좌석의 안전에 항상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왔다. 이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혁신적인 뒷좌석 에어백으로, 심각한 정면충돌 시 뒷좌석 에어백이 좌/우 뒷좌석에 앉아 좌석 벨트를 착용한 탑승객의 머리와 목에 가해지는 충격을 현저히 줄여줄 수 있다.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에서는 사상 최초로 뒷좌석 탑승객에게 자동으로 벨트가 연장되는 뒷좌석 벨트 피더(belt feeder)를 제공한다. 뒷좌석 벨트 피더는 벨트를 착용하도록 유도하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벨트 착용의 편의성을 높여주며, 이그제규티브 좌석 조절형 등받이와 일체형으로 디자인되어 탑승객들이 항상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다.

더뉴 마이바흐 S클래스에 새롭게 도입됐거나 이전보다 더욱 확장된 주행 보조 시스템은 차량 속도 및 거리 조절, 스티어링 및 차선 변경 시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준다.

덕분에 운전자는 집중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고 목적지에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착할 수 있다.

위험이 닥치는 경우 주행 보조 시스템이 상황에 따라 대처해 발생 가능한 충돌의 강도를 완화시키거나 심지어 충돌 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앵커]

지역을 가리지 않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전셋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공공임대 주택 확대 카드를 꺼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비어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전세로 돌려 공급하고, 이른바 '질 좋은 중형 임대주택'도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천 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섞여 있는 서울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전체의 4% 정도인 195가구가 현재 비어있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단기 전세 대책의 핵심은 이렇게 비어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활용하겠다는 것입니다.

LH와 SH 보유분 가운데 석 달 이상 입주자를 못 찾은 주택은 당장 다음 달부터 전세로 내놓기로 했습니다.

전국에 3만9천 가구, 서울에만 5천 가구 정도로 입주 자격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이런 공실은 소득이나 자산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신청자가 몰릴 경우 저소득층부터 우선 공급됩니다.

'공공전세'라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임대도 도입됩니다.

2022년까지 전국에 만8천 가구 공급이 목표입니다.

민간이 새로 짓는 주택을 LH 등이 사들여 소득이나 자산에 상관없이 추첨제로 공급합니다.

최장 6년까지 시세의 90% 이하 보증금을 내고 전세로 살 수 있습니다.

여기에 비어있는 상가와 숙박시설도 주거용으로 새롭게 꾸며 공급됩니다.

이런 식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전국에 11만4천 가구의 공공 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한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질 좋은 중형 임대주택에 대한 청사진도 내놨습니다.

전용면적 60~85㎡ 규모의 중형 임대주택 6만3천 가구가 내년부터 5년에 걸쳐 공급됩니다.

소득과 자산요건만 맞으면 최대 30년 동안 살 수 있습니다.

[김현미/국토교통부 장관 : "일부 중산층도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되, 형평성 있게 공급되도록 입주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하는 체계를 도입하겠습니다."]

이렇게 공공임대의 양을 늘리고 질도 높이는 방식으로 일반 임대시장에 몰린 수요를 분산시키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촬영기자:김태현/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이호영

이지윤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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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찬 바람이 불면서 오늘(20일) 아침 전국의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강원도 철원의 수은주는 영상 1.7도 서울은 영상 3도 가량으로 영하의 기온까지는 아니지만 어제보다 10~15도 가량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 더욱 춥게 느껴집니다. 밤사이 중국 쪽에서 황사가 유입됐는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는 등 공기의 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요 며칠 무거운 옷차림은 좀 부담스러울 정도로 기온이 높았었는데 어제 역대 가장 많은 양의 11월 폭우가 내린 이후 이렇게 추위가 또 찾아왔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오늘보다 더 내려가고요.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집니다.

[기자]

오늘 새벽 천리안위성이 36,000km 고도에서 한반도를 찍은 모습입니다.

북서쪽에서 불어온 찬바람이 구름을 밀어내면서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새벽 6시 기준 강원도 철원이 영상 1.7도, 서울은 3.4도로 어제보다 10도에서 많게는 15도가량 낮아졌습니다.

강한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3~4도 더 낮습니다.

이렇게 기온 변화가 큰 것은 어제 아침이 이례적으로 따뜻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오늘 기온은 평년보다는 2~3도 높은 상황으로 한파특보는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어제 중국 북동 지역과 내몽골 고원에서는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밤사이 황사 일부가 찬 공기를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됐습니다.

그러나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 오늘 우리나라는 황사로 인한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새벽 5시에 발표한 미세먼지예보에서 전국의 대기 질을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전망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겠고,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와 월요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도, 춘천 영하 2도 등 중부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아파트 전세수요 외면…공급물량 채우기 급급 지적
청년·신혼부부에 30년 질좋은 공공주택 약속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도심의 아파트단지 위로 비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이날 정부는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해 신속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세대책을 발표했다. 2020.11.1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정부 전세대책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아파트에 몰려 있는 전세 수요에 비해 다세대나 호텔, 상업용 시설 등 비아파트 위주의 공급으로 물량 채우기에 급급했다는 지적이다.

반면 질좋은 30년 공공주택은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주거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아파트 전세 수요 vs 호텔방 리모델링 공급 '엇박자' 우려

국토교통부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11·19 전세대책)을 발표했다. 단기대책으론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에 11만4000가구(수도권 7만2000가구)의 전세형 주택을 공급한다. 당장 시급한 전세수요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총 공급 물량의 40% 이상에 해당하는 4만9000가구(수도권 2만4500가구)를 집중 공급한다.

11만4000가구의 '공공전세'안은 사실상 '영끌'(영혼을 끌어모으다)이라 불릴 정도로 정부의 공공여력을 모두 모았다. 여기엔 빈 상가와 관광호텔 등 공실을 주택으로 개조해 2022년까지 전국 1만3000가구를 공공임대 방식으로 공급한다.

또 매입약정으로 확보한 다세대 등을 전세로만 공급해 주변 시세의 90% 이하 수준의 임대료에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전세'를 만든다. 2022년까지 서울 5000가구 등 수도권에 1만3000가구가 공급된다.

전문가들은 우선 2년간 11만가구가 넘는 전세주택이 시장에 공급되는 만큼 애초 우려했던 물량난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주거품질'이다. 현재 전세난을 촉발한 물량부족분은 대부분 아파트 전세에서 발생하고 있다. 주거여건이 좋은 아파트 이후 오피스텔, 빌라, 다세대 주택의 수요가 소진되는 수순이다. 현재 정부가 제시한 공급물량의 대부분엔 '아파트 전세'는 제외된 상태다.

단기적으로 공급하겠다는 4만9000가구 중 상당 물량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3개월' 이상 공실 공공임대 3만9000가구다. 민간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공공주택의 품질을 고려하면 수요와 공급과의 괴리가 예상된다. 호텔방 등 공실 상가·오피스·숙박시설 물량의 주거용도 전환 적절성도 검증이 필요한 상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은 발표하고 있다. 2020.11.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4년마다 철새되는 청년·신혼부부 '장기주거' 둥지 기대감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은 "대책의 성공여부는 수요자들이 원하는 지역에서 어느 정도 많은 물량의 공급이 빠르게 이뤄질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선 공급되는 지역, 물량, 속도 등 3박자를 갖추는 게 정책 실효성의 관건이 된다는 설명이다.

즉 현행 대책으론 물량과 속도 외에는 주거품질 등 전세 수요자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이 경우 자칫 수요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에서 애써 마련한 공급책과 소요된 재원이 불필요하게 소진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전세대책에서 '30년 질좋은 공공임대 공급방안'은 주거불안의 근본문제를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는 중산층 대상 30평대(전용 60~85㎡) 공공임대주택을 내년부터 조성해 2025년까지 6만3000가구를 확충하고 이후 매년 2만 가구씩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통합공공임대 선도단지 6곳인 Δ성남낙생A1 Δ의정부우정A1 Δ의왕청계2A4Δ부천역곡A3 Δ시흥하중A2 Δ대전산단1 등에 우선 추진된다.

또 현재 청년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으로 제한된 공공임대주택의 주거 기간을 최대 30년까지 늘린다. 2년 또는 4년마다 집을 옮겨야하는 주거불안 요소를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영한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현 정부에서 공공임대의 공급계획이 100만가구 수준에서 200만가구 넘게 확대돼 30년 장기주거 전략을 수용할 만큼 여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공공임대 제도도 유연하게 바꿨다는 평가다. 소득요건을 중위소득 130→150%로 확대해 공공임대 입주계층을 일부 중산층까지 확장(3인가구 기준 6→7분위, 4인가구 기준 7→8분위)한다. 저소득층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영구·국민임대 입주대상인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전체 공급물량의 60%를 우선 공급한다. 가구원수별 입주 가능 면적을 설정하되, 적은 가구원수가 넓은 면적에 입주를 희망하는 경우 일정 수준의 임대료 할증을 통해 입주 허용하는 방식을 도입해 주거면적의 제한도 풀었다.

다만 전세 장기대책의 경우 실효성 여부가 관건으로 남는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공공주택의 품질을 높여 질좋은 장기임대를 공급하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이는 LH가 수십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숙제"라며 "정부의 재원 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갈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고 내다봤다.

h99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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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세라가 어머니를 만났다.

19일 오후 MBN에서 방송된 '미쓰백'에는 세라와 어머니의 만남이 그려졌다.

세라는 '가족'이라는 주제에 대해 "저는 사실 제가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사랑이 없는 가족은 세상에 없겠지만, 우리 가족은 완전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이 과정이 힘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심리 상담에서 세라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각자 떨어져 살고 있다며 "가족을 생각하면 머리가 복잡하다. 저는 어떡해야 하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세라는 곡을 준비하며 1년 만에 어머니와 재회했다.

어머니 김미경 씨와 세라는 서로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고 서로를 끌어안았다. 세라는 "제가 엄마를 마지막으로 본 지가 1년 전이다. 엄마를 봤을 때 얼마나 고생하고 있었을까. 내가 못 해주는 부분이 많은데. 미안한 부분이 컸다"고 말했다.

현재 세라의 어머니는 일 때문에 지방에 살고 있다고. 세라는 어머니를 위해 음식을 챙기며 신경을 썼다. 세라는 "요새 어떠냐. 지웅이(동생)는 어떠냐"고 물었고, "동생도 지금 따로 지내는 중이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어 세라는 "온전한 가족은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나 김미경 씨는 "온전한 가족이 아닌 건 아니다. 우리도 온전한 가족이다. 모양만 다를 뿐"이라고 말했다. 세라는 "저는 데뷔 직전에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사이가 안 좋아서 같이 살고 있지는 않다"고 고백했다.

그는 "엄마는 어두운 방에서 울고 있는 모습이 생각난다"며 엄마의 옛 모습을 추억했다. 김미경 씨는 "환경이 너무 안 좋지 않았냐. 환경이 너무 최악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미경 씨는 "그럴 때 무슨 말이 위안이 되었냐면, 네가 4살 때 '엄마 걱정하지 마. 내가 돈 많이 벌어서 엄마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때부터 네가 나한테는 의지의 대상이 된 거다"는 말에 세라는 울컥했다.

세라는 "내가 요즘 잘 못 해주지 않냐"고 했다. 하지만 세라의 어머니는 "존재감이라는 게 있지 않냐. 네가 늘 있다고 생각하니까"라고 말했다. 세라는 "내가 성공해서 잘해주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세라는 "내 꿈을 가장 많이 지지해주는 사람. 더는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와 딸의 대화'를 주제로 가사를 썼다. 세라와 세라 어머니의 진솔한 대화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걸그룹 심폐소생 휴머니티 프로그램 '미쓰백'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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