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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아라 작성일20-09-08 16:00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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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독감(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시행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 대비를 위해 8일부터 국가예방접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8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등 1, 900만명이다.

또, 기존 국가예방접종에서는 3가 백신을 썼지만, 올해는 4가 백신으로 변경돼 항원이 더 많아졌다.

접종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아동이 첫번째로,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중 독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20년 7월 1일 이전까지 접종을 1회만 한 경우다,

백신을 1번 접종한 아동은 4주 내 1회를 추가 접종해야 한다.

효과가 접종 2주 뒤부터 나타나는 것과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을 고려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1회만 맞으면 되는 소아·청소년, 임신부 등은 오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 62세 이상은 10월 중순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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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9)이 맥스 슈어저에게 꽁꽁 묶였다.

최지만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치러진 2020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앞서 2경기 연속 안타로 활약했던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2할3푼1리에서 2할2푼3리(112타수 25안타)로 떨어졌다.

워싱턴 선발투수로 나선 ‘사이영상 3회 수상자’ 맥스 슈어저를 상대한 최지만은 1회 1사 1,2루 찬스에 첫 타석을 들어섰다. 7구 승부 끝에 95.8마일 하이 패스트볼에 밀려 포수 파울 플라이 아웃.

3회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도 범타로 물러났다. 슈어저의 2구째 몸쪽 포심 패스트볼에 먹힌 타구가 3루 내야 뜬공으로 잡혔다.

선두타자로 나온 6회에도 최지만은 슈어저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쳤지만 내야 높이 뜬 타구를 1루 에릭 테임즈가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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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마지막 타석도 구원 태너 레이니의 초구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는 탬파베이가 워싱턴에 1-6으로 패했다. 워싱턴 슈어저가 7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탬파베이 타선을 잠재웠다. 슈어저는 시즌 4승(2패)째. 탬파베이는 28승14패, 워싱턴은 15승25패의 시즌 성적을 마크했다. /waw@osen.co.kr
국회 담당 실무 직원이 연락 받아
“프랑스 대사관 등 사실 확인 계속”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과거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자신의 딸의 비자 발급 문제를 두고 외교부에 청탁했다는 의혹에 대해 외교부가 자체적으로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 외교부는 추 장관 측으로부터 관련 문의가 들어온 사실은 확인했지만, 청탁에 따라 외교부가 조치를 실제로 취했는 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인 중으로 알려졌다.

8일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추 장관 딸의 비자발급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다만 외교부를 통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지난 2017년 프랑스 유학을 준비하던 딸의 비자 발급이 늦어지자 보좌관을 통해 외교부에 비자를 빨리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대변인은 “주프랑스 대사관과 관련한 사항도 파악하고 있다"면서 "관련 직원들이 해당 내용에 대해 아는 사항이 있는지 파악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국회와 소통 업무를 하는 실무 직원으로부터 관련 전화가 왔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이후 실제 청탁에 따라 외교부가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다만, 해당 직원은 당시 추 대표 보좌관으로부터 딸의 비자 관련 문의를 받았지만, 일반론적인 수준에서 답변한 뒤 별도의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학 비자 발급의 경우, 프랑스 정부가 결정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외교부 입장에서 발급을 앞당기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사실상 없다는 것이다.

외교부는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을 비롯해 추 장관 측이 청탁을 위해 접촉했다고 알려진 실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사실 관계를 계속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종건 1차관은 오는 10일 미국 워싱턴에서 대화 파트너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한미 간 현안 조율에 나선다. 지난 2일 비건 부장관과 전화 통화로 첫 인사를 나눈 최 차관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간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주로 논의할 전망이다.

osyoo@heraldcorp.com

8월 월간 MVP를 수상한 KT 신인 투수 소형준(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KT WIZ 신인 투수 소형준이 8월 월간 MVP가 됐다. 순수 고졸 신인 선수로는 처음 월간 MVP를 수상하는 역사적인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신인왕 트로피에 소형준의 이름 두 자는 새겨진 분위기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9월 8일 8월 MVP로 소형준이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형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소형준의 모교인 구리인창중학교에 1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8월 MVP 투표 결과 소형준은 기자단 투표(30표 중 22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총점 43.63점을 획득했다. 총점 35.07점을 얻은 NC 다이노스 나성범을 제친 소형준은 데뷔 첫 해 KBO리그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형준은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고졸 신인이 데뷔 첫 해 월간 MVP로 선정되는 대기록도 작성했다. 고졸 신인의 KBO리그 월간 MVP 수상은 1983년 롯데 자이언츠 유두열이 유일했다. 하지만, 유두열은 당시 실업야구단에서 선수 활동 후 롯데에 입단했기에 고등학교 졸업 직후 프로 데뷔 첫 해인 ‘순수 고졸 신인’이라는 점에서 소형준의 수상이 의미하는 바는 더욱 크다.

8월 동안 소형준은 28.2이닝을 소화해 단 5자책점을 기록했다. 8월 리그에서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1.57)을 기록한 소형준은 5경기에서 4승을 챙기며 8월 다승 부문에서도 공동 1위에 올랐다. KBO리그 연착륙에 성공한 소형준은 눈부신 활약을 펼쳐 생애 첫 KBO리그 월간 MVP 후보에 이름을 올리자마자 당당히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형준은 8월 호투로 올 시즌 신인왕 경쟁에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올 시즌 순수 고졸 신인들 가운데 가장 눈에 들어오는 선수들은 소형준을 포함해 LG 트윈스 투수 이민호와 KIA 타이거즈 투수 정해영이다.

세부 지표(27G 4승 1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 2.63 WAR 0.97)이 훌륭한 정해영은 다소 늦게 1군에서 시즌을 시작한 데다 불펜 보직을 맡은 상황이라 선발보다 주목도가 떨어진다. 이민호도 준수한 성적(13G 4승 3패 평균자책 4.71 WAR 0.71)을 거두고 있지만, 10일 턴으로 선발 등판을 소화해 이닝 숫자가 다소 떨어지고 최근 등판 성적이 좋지 않았다.

소형준은 올 시즌 17경기(91.2이닝)에 등판해 9승 5패 평균자책 4.42 WAR 1.14를 기록했다. 고졸 신인들 가운데 유일하게 시즌 두 자릿수 승수와 더불어 시즌 100이닝 소화가 가능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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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수상 기준을 충족하는 중고 신인들 가운데선 LG 외야수 홍창기가 소형준을 가장 위협하는 신인왕 경쟁자다. 홍창기는 올 시즌 9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70안타/ 3홈런/ 23타점/ 출루율 0.419/ 장타율 0.448/ WAR 2.59를 기록했다.

홍창기도 신인왕 수상이 가능할 만큼 좋은 세부 지표를 보여주고 있지만, 소형준이 2006년 한화 이글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와 KIA 한기주(은퇴) 이후 14년 만의 고졸 신인 투수 10승을 달성한다면 신인왕 수상이 유력한 상징적인 지표를 얻게 된다. KT가 강백호(2018년 신인왕)에 이어 2년 만에 또 다른 신인왕 수상자를 배출할지 궁금해진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테넷' 미국 제치고 해외 시장 공략
'뮬란' 디즈니+ 직행…흥행셈법 달라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과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블록버스터 '테넷'. 각각 디즈니 자사 OTT '디즈니플러스'와 극장 개봉을 통해 지난 주말 북미 출시됐다. [AP=연합뉴스]
북미 극장가가 세계 영화 흥행의 중심이란 것도 옛말이다. 코로나19로 미국 시장이 멈춰선 가운데 새 흥행 전략을 꺼내든 할리우드 영화사들이 달라진 셈법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 주말 세계 70여 개국으로 상영 지역을 확대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테넷’이 4일 개봉한 중국에서 하루 먼저 개봉한 북미보다 더 높은 흥행 성적을 올렸다. 이미 지난달 26일 한국‧영국‧프랑스 등 24개국에서 먼저 개봉한 데 이어서다.

코로나19로 흥행 엇갈린 중국과 미국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SF 첩보물 '테넷'. 한국에선 미국, 중국보다 빠른 지난달 26일 개봉해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박스오피스 분석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6일까지 나흘간 북미 누적 매출은 2020만 달러(약 240억원). 이를 중국이 사흘만(3000만 달러)에 앞질렀다. 북미는 여전히 뉴욕‧LA‧시애틀‧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 영화관이 봉쇄된 반면 중국은 사정이 나아서다. CNN은 지난 3일 “중국 내 약 1만개 영화관이 지난달 말부터 영업을 재개했다”면서 “박스오피스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는 현지 전문가 말을 인용했다.

‘테넷’은 팬데믹으로 미국 극장 문이 닫힌 3월 이래 처음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세계 최대 영화 시장 명함을 두고 중국이 북미 시장을 바짝 쫓아오긴 했지만, ‘테넷’ 같은 메이저 할리우드 영화가 중국에서 북미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코로나19가 세계 영화 시장의 지형도 변화를 가속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전통 강호 북미 시장을 아직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영화 매체 ‘버라이어티’는 “할리우드가 세계적 위기 상황에서 영화관 사업의 생존 가능성을 가늠하는 지표로 ‘테넷’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비가 2억 달러로 알려진 ‘테넷’의 6일까지 누적 수입은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억4260만 달러에 이른다.

디즈니 대작 '뮬란', OTT 흥행 기준은?

'뮬란'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남자로 속이고 전쟁에 뛰어든 중국 실제 영웅 이야기가 토대다. 중화권 스타 유역비(가운데)가 주연을 맡았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은 북미에서 아예 극장을 건너뛰고 4일 자사 온라인 플랫폼(OTT) 디즈니플러스로 직행했다. 기존 월구독자도 별도 이용료로 30달러를 내야 하는 방식이다.

중국 남북조시대 여성 영웅 실화를 다룬 이 작품은 동명 애니메이션(1998)의 2억 달러 규모 실사판 리메이크로 기대를 모았다. 중화권 스타 유역비를 주연에 내세워 지난 3월 전 세계 개봉을 예고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수차례 연기 끝에 OTT행을 결정했다. 단, 디즈니플러스가 출시되지 않은 중국‧한국 등에선 극장에서 개봉한다.

앞서 4월 유니버설픽처스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트롤 2)’가 온‧오프라인 동시 개봉했지만 ‘뮬란’ 같은 블록버스터급 영화가 글로벌 극장 개봉을 포기한 것은 처음이다. 그런 만큼 흥행성과를 판단할 기준도 모호하다. 현지 매체 ‘블룸버그통신’은 7일 시장 조사업체 ‘센서 타워’의 잠정 집계치를 인용해 “‘뮬란’이 출시된 주말 동안 디즈니플러스 앱 다운로드 건수가 전주보다 68% 증가한 89만건에 달했다”면서 “앱을 통한 소비자 지출도 1200만 달러로, 193% 급증했다”고 전했지만, 이를 ‘뮬란’만의 흥행결과로 평가하긴 어렵다.

'뮬란' 화려한 볼거리vs오리엔탈리즘

'뮬란'에서 주연 유역비가 전쟁터 액션을 펼치고 있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한편, 한국에선 ‘테넷’에 이어 ‘뮬란’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언론시사회 없이 17일 바로 개봉하게 됐다. 앞서 주연 유역비가 홍콩시위에 대한 친중 발언을 하며 홍콩·태국·대만 등에선 영화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이 일기도 했다. 먼저 공개된 해외에선 평가도 엇갈린다. 비평 전문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언론 및 평단 신선도는 원작(86%)보다 다소 낮은 77%, 관객 신선도는 54%로 화려한 볼거리에 비해 각본상 문제점을 꼬집은 관람평이 많았다.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중국계 미국인 각본가가 참여한 원작 애니메이션과 달리 이번 작가진엔 아시아계가 없다는 게 이미 지적돼온 터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뮬란은 중국 민족주의에 대한 혼란스럽고 피상적인 진술로, 중국 역사 미장센과 값싼 오리엔탈리즘이 뒤섞였다”면서 “가장 충격적인 점은 주인공의 결점을 벗겨내고 (원작에 없던) 초인적인 ‘힘’을 부여한 것이다. 이를 위해 ‘기(氣)’로 알려진 중국 문화 요소를 재활용했다. 기가 셀 수 없을 정도로 여러 번 반복된다”고 비판했다.파워사다리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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