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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아라 작성일20-09-04 13:39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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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뉴델리에서 지하철 운행을 앞두고 차량 내부를 소독하는 직원. [로이터=연합뉴스]
인도 뉴델리에서 지하철 운행을 앞두고 차량 내부를 소독하는 직원. [로이터=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섭게 확산하고 있는 인도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으로 8만명대를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인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393만6천747명으로 전날보다 8만3천341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만3천883명) 세계에서 처음으로 8만명대에 올라선 뒤 이틀째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 세계 3위인 인도는 이런 추세라면 5일에는 브라질(404만6천150명, 월드오미터 집계)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세계 1위인 미국(633만5천244명)이나 브라질의 경우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인도의 절반 수준인 4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삼륜택시를 끄는 인도 뉴델리의 기사. [로이터=연합뉴스]

마스크를 쓰고 삼륜택시를 끄는 인도 뉴델리의 기사. [로이터=연합뉴스]
지역별로는 누적 확진자 수 84만3천844명으로 인도 여러 주 가운데 가장 타격이 심한 마하라슈트라에서 1만8천105명이 새롭게 감염됐다.

마라하슈트라에서는 최대 경제도시 뭄바이, '핫스폿'(집중 발병 지역) 도시 푸네에서 각각 1천526명과 3천9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17일 652명까지 줄었던 수도 뉴델리의 신규 확진자 수도 이날 2천737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6월 29일(2천889명) 이후 67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로, 뉴델리 당국은 최근 검사 수를 크게 늘리면서 확진자 수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6만8천472명으로 전날보다 1천96명 늘었다.

인도에서는 지난 5월 코로나19 확산 억제 봉쇄조치가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확진자가 많이 쏟아져 나왔다.

초기에는 뉴델리, 뭄바이 등 대도시에서 주로 확진자가 나왔지만, 지금은 지방 대도시와 시골로도 확산세가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상태다.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 [월드오미터 홈페이지 캡처]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 [월드오미터 홈페이지 캡처]
cool@yna.co.kr

OSEN
[OSEN=선미경 기자] 영화 '도망친 여자'(감독 홍상수)가 개봉을 앞두고 촬영에 진지하게 임하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영화 '도망친 여자'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촬영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간다.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7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며,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도망친 여자'의 해외 영화제 초청이 잇따르고 있다. '도망친 여자'는 올해 2월에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다. 여기에, 제58회 뉴욕영화제, 제69회 만하임-하이델베르크국제영화제, 제21회 도쿄필름엑스 등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을 받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하나파워볼

OSEN

'도망친 여자'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직후 "관객들은 서서히 커튼을 들추고 그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적 삶의 세계를 훔쳐보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것이 홍상수 영화의 비밀스러운 힘"(The Hollywood Reporter), "홍상수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란 영화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 사랑스럽게 작고, 그러면서 작은 즐거움을 안겨주는 '도망친 여자'는 그 미래가 바로 지금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Variety) 등 외신의 호평을 얻었다.

또한 "'도망친 여자'는 중심에 구멍을 낸 뒤 사건의 뒤안길에서 일렁이는 마음의 그림자를 물끄러미 들여다본다."(이동진 영화평론가), "홍상수는 서사의 진폭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그의 어떤 다른 영화에서보다 구성을 단순화하며, 피사체들의 즉물성을 극대화한다."(허문영 영화평론가), "최소한의 요소들과 담백한 리듬으로 호흡하면서도 그 안에 잠재된 수많은 기이한 물음들로 무형의 영화적 활기를 지속해서 발생시키는 세계다."(남다은 영화평론가), "주인공 ‘감희’(김민희)는 기이한 홍상수 영화의 주인공들 중에서도 가장 기이한 쪽에 서 있다. '도망친 여자'는 간명하면서도, 단단하고, 숭고한 영화다."(정한석 영화평론가) 등 국내 영화평론가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17일 개봉. /seon@osen.co.kr
카카오게임즈 청약 환불금
4일부터 투자자에 지급
당분간 단타·단기상품 이동후
빅히트·카뱅 등 공모청약 가능성
증권사, 환불금 유치 경쟁 후끈



사상 최대 규모였던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서 고배를 마신 58조원이 다시 시장에 풀리면서 자금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는 이 막대한 유동성이 당분간 주식 ‘단타’(단기투자)나 단기금융상품에 머물러 있다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카카오뱅크 등 앞으로 있을 공모주 청약에 몰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서 주식을 배정받지 못하고 남은 환불금이 이날 오전부터 지급되기 시작했다. 이번 청약에서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몫은 320만주로, 청약증거금 58조5543억원 가운데 이 청약금(768억원)을 뺀 나머지가 투자자들의 손에 되돌아가게 된다. 각종 수수료를 제하더라도 58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이 다시 시중 유동성으로 풀리는 것이다.

카카오게임즈 청약에 나선 투자자들은 매우 적극적으로 자금을 움직이는 게 특징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청약 마지막날인 2일 투자자예탁금과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은 각각 48조6257억원, 45조4억원을 기록했다.

청약 직전 사상 최대치로 불어났던 지난달 31일과 비교해 투자자예탁금은 11조9013억원(19.7%), CMA는 15조9629억원(26.2%) 급감한 것이다. 대출까지 받아 청약에 뛰어든 투자자도 많아지면서 신용융자 잔고는 역대 최대인 16조5555억원으로 늘어난 상태다.

카카오게임즈 청약 환불금이 지급된 이후에도 증시 내 다음 투자처를 향해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관측되는 대목이다. 다만 투자기간은 길지 않을 전망이다. 단타성 매매나, CMA나 머니마켓펀드(MMF) 등 단기상품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실제 미국 나스닥 시장 추락 여파로 시장이 급락 출발한 이날에도 개인투자자들은 쌍용양회우, 한화솔루션우, 신풍제약우 등 최근 손바뀜이 잦은 종목들에서 치고 빠지면서 적극 순매수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이런 투자자들은 다음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빅히트, 카카오뱅크, HK이노엔(옛 CJ헬스케어) 청약을 노리고 다시 공모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낮은 예금금리와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등 시중에 투자할 대안처가 마땅치 않은 점을 감안한 때 투자자들은 CMA 같은 단기상품이나 공모주 재청약, 또는 증시 투자를 위해 증권 계좌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며 “이오플로우 등 바이오 관련 기업이나 오는 10월 빅히트 청약 등 차기 공모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 청약을 진행했던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환불금을 묶어두기 위한 경쟁에 나서기 시작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부터 2주 간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펀드, 랩, ELS, 채권, RP, 발행어음 등에 재투자시 모바일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이달 29일까지 환불금으로 해외주식이나 금융상품을 3000만원 이상 매수한 경우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20조~30조원에 달하는 환불금을 재투자로 유치해 ‘락인 효과’를 노린다는 분석이다. 강승연 기자
FX시티
결승 홈런의 주인공 에르난데스
(보스턴 AP=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 연장 10회초 결승 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하며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토론토는 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연장 10회초에 4점을 뽑아 보스턴을 6-2로 눌렀다.

2연승을 거두며 20승(16패) 고지를 밟은 토론토는 이날 뉴욕 메츠에 7-9로 끝내기 패배를 당한 뉴욕 양키스(20승 16패)와 AL 동부지구 2위 자리에 함께 섰다.

0-2로 끌려가던 토론토는 7회초 2사 1, 2루에서 터진 조 패닉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8회 무사 1, 2루에서는 상대 불펜 라이언 브레이저의 보크와 폭투로 1점을 추가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 10회에 갈렸다.

무사 2루에서 10회초 공격을 시작한 토론토는 캐번 비지오의 볼넷으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보스턴 우완 불펜 필립 발데스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로우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려 추가점을 뽑았다.

토론토 우완 라파엘 도리스는 1⅓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막고 시즌 2승(1패 1세이브)째를 올렸다.

jiks79@yna.co.kr
논란 일자 4월 "창상봉합술은 수술 아니다" 슬그머니 보험약관 개정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주먹구구식 보험약관 운영으로 보험사와 소비자 간의 갈등이 빚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상해로 인한 창상봉합술(상처봉합수술)에 대한 수술비 보험금 지급 기준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심지어 대형 보험사조차 "다른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면 우리 회사도 지급한다"는 식의 대응까지 확인되고 있어 보험사가 입맛대로 보험금 지급 여부를 쥐락펴락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보험약관이 무색하다는 것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대형 손해보험사에 창상봉합술에 따른 수술비 보험금 지급 청구건이 접수됐다. 보험금 청구금액은 50만원이다.

하지만 이 보험사는 창상봉합술은 수술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보험금을 못준다고 통보하면서도 "다른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받으면 우리도 주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손보사가 운영하는 보험약관의 수술의 정의를 보면 "수술이라 함은 병원 또는 의원의 의사, 치과의사의 자격을 가진 자에 의하여 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로써 의사의 관리 하에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기구를 사용해 생체를 절단, 절제 등의 조작을 가하는 것을 말한다"고 써 있다. 특히, 수술의 정의 중 "절단, 절제 '등의' 조작"이란 부분을 해석하는데 있어 창상봉합술도 수술에 포함된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이럼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 보험사는 지난 4월 약관개정을 통해 기타 수술의 정의에 해당하지 않는 시술이라는 항목을 만들어 '체외 충격파 쇄석술', '창상봉합술 등'을 슬그머니 끼워 넣었다. 이같은 의도는 앞으로 창상봉합술에 대한 보험금 지급 분쟁을 종결하겠다는 의미와 함께 개정 전 보험약관상 수술의 정의에 따라 창상봉합술도 수술비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점을 이미 인지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해당 보험사뿐만 아니라 생명보험사를 포함한 보험업계는 그동안 재해에 따른 창상봉합술에 대한 수술비 보험금 지급을 회피하기 위해 "몇 바늘 꿰맨 걸 가지고 보험금을 주면 보험사 문 닫아야 한다". "얼굴에 기스난 것 가지고 조금 꿰맸는데 수술비 보험금을 주는게 말이 되느나"며 창상봉합술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면 보험사 손해가 커진다는 점과 수술로 볼 수 없다는 점을 피력해 왔다. 이 때문에 관련 보험금 분쟁이 현재까지 적지 않고 보험사마다 보험금을 준 곳도 아닌 곳도 있어 같은 보험약관을 다르게 해석해 논란이 계속 일고 있다.

보험약관에는 이같이 해석의 논란이 있으면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계약자인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보험약관 제44조를 보면 "약관의 해석에 있어 회사는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약관을 해석하여야 하며 계약자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지 않는다. 회사는 약관의 뜻이 명백하지 않을 경우에는 계약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이에 따라 창상봉합술이 수술이 맞는지 애매하다면 계약자인 소비자에게 유리하도록 판단해야 하는 게 보험약관의 원칙이다. 또, 보험약관에는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유 등 계약자나 피보험자에게 불리하거나 부담을 주는 내용을 확대해 해석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보험사 관계자는 "근육이 손상돼 수술하는 근봉합술은 수술로 보지만 창상봉합술은 보험사에 수술로 인정하지 않는다"면서도 "창상봉합술은 꿰맸는데 얼마나 꿰맸는지, 상처의 깊이가 어떤지 보기에 따라 수술로 볼지 여부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꿰매지 않는 경우도 있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술비 보험금 지급 여부도 애매한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도 창상봉합술에 대한 수술비 보험금 인정 여부가 계속 쟁점이 되면서 금융감독원에도 민원이 접수되고 있지만, 당국은 명확한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민원에 따라 사례별로 그때그때 대응하는 식이다. 이에 당국이 나서 논란의 마침표를 찍어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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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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